1. 금리가 인하되면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금리를 내릴 경우 소비 및 투자 촉진과 함께 성장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기대되며 정부의 정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가 인하되면 시중에 풀린 돈이 높은 수익률을 찾아 주식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증시에 호재가 되겠고, 원화약세로 수출기업의 실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고배당주에 펀드 투자 수요
"고배당주 펀드에 장기 투자해 세금혜택과 주가 상승 효과를 한꺼번에 누려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연 1%대 정기예금 초저금리 시대가 현실화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세법 개정에 따라 세제 혜택이 기대되는 `고배당 기업`에 투자하는 배당주 펀드에 장기 투자하는 한편 아직 연 3%대 금리를 제공하는 틈새 상품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해 상반기 배당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배당주 펀드가 다른 주식형 펀드에 비해 성과가 좋았고 장기적으로 고배당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의 주가 상승 효과를 기대할 만합니다.
3. 배당주라면 어떤 배당주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하나요?
배당주 펀드의 경우 단기적인 혜택보다는 안목을 갖고 옥석을 가려 배당주 펀드에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동안 검증된 `한국밸류`, `신영고배당`과 같은 대표 배당주 펀드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정기 예적금의 대안상품으로는?
정기 예적금의 대안 상품으로 지금도 연 3%대 수익이 보장되는 틈새 상품을 노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2년 이상 가입 시 연 3.3% 금리를 제공하며, `재형저축`은 최초 3~4년간 연 4%대 금리를 보장합니다. 중국 국영은행의 `위안화 예금`도 연 3%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상품입니다. 연 3%대 정기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우량한 저축은행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정기 예적금 금리가 바닥을 치면서 `고금리 수시입출금 예금`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대 금리를 받으면서 적절한 투자 시기를 조율하는 데 유리합니다.
5. 정기예금 금리가 만족스럽지 못한 투자자들은?
정기예금 금리가 만족스럽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펀드` 투자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분간 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지수연동형 ELS에 세금우대로 가입하면 분리과세 혜택과 더불어 정기예금 2배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년 이상 자금을 중장기로 운영할 경우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 혼합형 펀드`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공모주 펀드`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합니다.
6.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상장지수펀드는?
주식시장에서 직접 거래가 가능한 거래 목적의 투자신탁 상품입니다. 상장지수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액으로 전체시장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고 쉽게 매매가 가능하여 현금화에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상장지수펀드는 유가증권시장의 핵심 우량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코스닥 우량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은행이나 증권, 반도체, 조선주 등 업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국고채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형태의 상장지수펀드 상품이 있습니다.
7. 배당주 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 및 특징이 있다면?
전문가들은 소액으로도 다양한 배당주에 분산투자가 가능하고 펀드보다 환매가 편리한 배당주 상장지수펀드(ETF)를 눈여겨볼 시점입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 상장된 배당투자 ETF는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배당주 ETF와 우리자산운용의 KOSEF 고배당 ETF가 있습니다. ARIRANG 배당주는 연초 대비 3.53% 수익률이 나타났는데 배당주 ETF가 틈새상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여러 배당주에 투자할 수 있고 주식처럼 매매가 쉽습니다. 운용보수 역시 0.5%대로 다른 상품에 비해 크게 낮습니다. 배당수익률도 2%대로 코스피200보다 높습니다. 초저금리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매력인데 시중 예금금리 등을 고려하면 3.5% 이상의 고배당수익률을 보유한 종목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8. 초저금리로 연금보험에 대한 매력도 커지는데
정기예금 금리가 초저금리로 떨어지면서 연금보험 상품의 절세 효과에 따른 금리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시연금의 공시이율이 연 3% 후반대인데 정기예금 금리가 떨어지면서 보험사가 수수료를 떼더라도 정기예금보다 유리해졌습니다. 1인당 2억원 한도를 꽉 채워 가입하는 것도 필요한 것이죠.. 10년 이상 1억원을 운용한다고 가정할 때 정기예금은 연 2%대 금리에 세금 공제하면 매월 14만원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월지급식 연금보험에 가입하면 이자소득세 비과세 효과로 월 20만원 이상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해 세법 개정을 계기로 기존 연금저축, 퇴직연금의 적립액을 세액공제 한도인 700만원까지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법 개정에 따라 퇴직금은 일시 수령하는 것보다 연금형으로 나눠서 받으면 세금 부담이 30% 줄어들게 됐습니다. 은퇴 이후 재테크는 철저히 절세에서 시작돼야 하고 퇴직금을 수령할 때는 일시금보다는 연금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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