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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교육, 주택관련 연말정산 - 2011년 12월 15일 방송 |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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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 배우자나 자녀 등 부양가족 소득공제는?
인적공제에는 기본공제가 있고 추가공제, 다자녀추가공제를 들 수 있습니다. 기본 공제는 1인당 150만원씩 공제가 되는데 현재 생활을 같이 하는 가족 중 소득이 없거나 연간 100만원(연봉500만원) 이하 소득이 있는 가족은 부양가족으로 공제 대상이 됩니다. 특히 따로 사는 부모님이라 해도 실제로 부양하고 있으면 따로 사는 시부모, 장인ㆍ장모도 소득금액 100만원 이하고, 60세 이상 요건만 맞으면 기본공제(150만원)가 가능합니다. 부모의 경우 70세 이상의 경우 경로우대공제는 100만원을 공제받습니다. 다자녀 추가공제는 2명일 때 100만원, 3명일 때 200만원을 공제받습니다.
2. 의료비나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공제한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의료비를 현금으로 내고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의료비 공제와 신용카드 공제를 모두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로 의료비를 내도 의료비 공제와 신용카드 공제를 함께 받습니다. 또한 자녀 학원비를 신용카드나 지로로 납부한 금액도 신용카드 공제와 교육비 공제를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3. 교육비 공제는 어떻게 되나요?
교육비 소득공제는 본인을 포함하여 연소득 100만원 이하인 배우자, 직계비속, 동거 중인 형제자매가 교육비를 썼을 때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 본인의 대학원 학비는 본인에 한해서 전액 소득공제가 가능하고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생은 1인당 한도 300만원 대학생은 1인당 한도 9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유치원과 영유아 보육시설, 학원(태권도, 수영장 등) 등 취학 전 아동 교육비의 경우 주 1회 이상 월 단위 교습비 지출도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급식비, 학교에서 구입한 교과서대 및 방과후 학교 수업료(교재비 제외)도 교육비 공제대상에 포함됩니다.
4. 청약저축 및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대한 소득공제는?
청약저축은 불입액의 40%, 한도는 48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월10만원씩 1년에 120만원을 불입했다면 120만원의 40%인 48만원이 소득공제로 가능합니다.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없어도 근로자가 세대주이면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만18세이상의 세대주로 무주택자이거나 주택 공시가액이 3억원 이하의 국민주택규모의 1주택 소유자가 가입이 가능하고 불입액의 40%,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2009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근로자 중 총급여 8800만원 이하인 사람이 2012년까지 납입한 금액만 공제가 가능하고 올해 가입자는 공제가 불가능합니다.
5. 주택 월세액 소득공제 절차가 간편해졌다죠..
그렇습니다. 작년까지는 집주인이 확인한 '주택자금상환등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는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등본ㆍ무통장입금증만 있으면 돼 집주인을 만나지 않아도 됩니다. 월세 소득공제는 무주택자이면서,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로 총급여액이 3천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입니다. 소득공제 금액은 월세액의 40%에 상당하는 금액을 300만원 한도 내에서 가능합니다.
6.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는?
취득 당시 주택의 기준시가(분양받은 경우 분양가액) 3억원 이하로 국민주택규모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서 모기지론, 근로자서민주택자금대출, 시중은행 주택자금대출 등을 이용해 차입금의 상환기간이 15년 이상 조건으로 집을 샀을 경우 1년간 낸 이자상환액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7. 주택임차차입금의 소득공제는?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고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임차자금 마련을 위해 금융회사에서 차입한 임차금의 경우와 개인으로부터 임차한 차입금의 원리금상환액의 40%인 300만원 한도내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금융회사에서 빌린 임차금은 무주택세대주만 가능하나 개인으로부터 차임한 임차금은 총급여 3000만원의 무주택세대주와 부양가족이 있어야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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