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동차 보험료가 조회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죠..
오는 2분기부터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실제 자동차 보험료가 조회되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자동차 보험료 조회시스템은 세부 차종, 연식, 운전자 범위, 사고이력 등을 반영해 개인별 실제보험료가 산출되는 시스템입니다. 현재는 보험사들이 보험다모아를 통해 약 15% 저렴한 자동차보험을 공급하고 있지만 개인별 특성이 반영된 실제 보험료 계산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존 보험다모아에는 자동차보험의 비교 가능한 조건이 약 2000개에 불과했습니다. 이를 대폭 늘려 실제 자동차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자동차보험 실제 보험료 및 보장성보험의 보장범위 표준화시 보험료 경쟁이 보다 촉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2. 보험료 비교가 더 정확해지겠네요..
단순 보험료 비교로 소비자의 오해가 발생하는 부분도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채널에 적합하도록 동일한 보장내용을 가진 상품(단순·기본형)간에만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종합 컨설팅이 필요한 복잡한 설계사 채널 상품과 차별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설계사 채널과는 뚜렷하게 차별화된 상품이 출시돼 채널간 다른 판매 전략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다죠..
보험다모아를 휴대폰 등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인터넷 포털과 연계해 보험상품 비교 창구를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기존에는 보험료 등 보험상품에 대한 공시정보를 보험협회만 보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보험다모아의 정보 공유와 공개가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금융위는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인터넷 포털 등의 비교공시 근거를 마련하기로 한 것입니다.
4. 운전습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자동차보험도 출시된다죠.
운전습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자동차보험이 출시됩니다. 건강관리에 적극적인 개인에게는 실손보험료를 할인해 줍니다. 금융위원회는 운전습관, 헬스케어 활동에 기초한 보험료 할인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자동차 보험은 사고 발생 결과만을 토대로 보험료를 결정하지만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분석해 보험료에 반영하는 개념입니다. 사물 인터넷의 일종인 운행정보 확인장치(텔레메틱스)를 장착해 운전자의 주행도로, 급제동, 과속, 급진로 변경, 운행시간대 등 운전습관을 분석해 안전 운전하는 운전자로 확인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 나옵니다.
5. 건강관리 습관 반영한 실손보험도 출시된다죠..
건강관리 습관을 반영한 실손보험도 출시됩니다.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이 병에 걸릴 확률이 낮지만 현재는 이를 보험료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가입자의 운동량, 체중 등을 측정이 가능함에 따라 건강관리 활동이 확인되는 사람에게는 실손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합니다.
6. 보험료 절약을 위해서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네요.
온라인 자동차보험의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험사들은 앞다투어 각종 할인혜택이나 절약 팁들을 제공하여 보험료 인하에 앞장서 인터넷 보험 가입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추세입니다. 그 결과 보험료는 오프라인과 약 16~17%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보험다모아 등 온라인을 통하여 자동차보험 가입을 알아보는 사람이 늘고 있고 자동차보험의 비교 가능한 조건을 현재 수준보다 대폭 늘려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좋은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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